에*킬라를 계속 뿌려서 큼지막한 바퀴벌레를 죽였거든요?
거실 큰가구 밑에 보이는 부분에 죽어있는데
그걸 계속 놔두면 어떻게 되나요.
글을 읽다보니 그게 일본바퀴에 가깝지 않나 사료되옵니다.
그리고 다른 바퀴에게 진수성찬을 제공하는 거라구 하신글을 읽었는데
만약 그걸 계속 주시하고 있어서 다른바퀴에겐 넘겨주지 않는다면
그 바퀴는 어떻게 되고 우리에게 어떤영향을 끼칠까요..
엄마한테 말했는데 치워줄 생각을 안해서요.
전 무서워서 못하겠구요.
살충제 없으면 헉.......너무 싫어요.
고객님의 가정을 전제로 그 이후 과정을 서술해본다면
바퀴는 건조되어 껍질만 남는 미이라처럼 변합니다.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이 껍질도 미세하게 부서지면서
먼지처럼 공기중에 날리게 되는데,
이것이 호흡에 의해서 사람 몸속으로 들어가면
천식이나, 알러지를 유발하게 됩니다.
또 한가지가 있다면 바퀴의 몸에 붙어 있던 병원균이
공기중에 날려 역시 인체감염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엄마손 빌릴 생각 마시고
그냥 빨리 치우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