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좀 오래되고 정원이 꽤큰 집으루 이사했습니다.
이사하고 첨에는 겨울이라 그런건지 벌레는 별루 없었습니다.
그런데..날이 풀리고 정원에 꽃들이 자라자..
바퀴벌레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첨에는 가끔 한마리다가 오늘은 4마리나 보았습니다..
유난히 까맣고 벽을 잘타고.. 크기는 새끼손가락보다 약간 작고
길쭉하고 통통합니다..
저희가 강아지를 두마리 키우는데..그러다 보니 위생상태는 그닥 좋지
못하지만 예전 집에서는 이런 바퀴는 나오지 않았는데..
정말 심장떨려서 살수가 없습니다..
또 강아지들땜에 함부로 약을 쓸수도 없읍니다..
도와 주세여...정원이나..집이 오래된것 글구 강아지 땜에도 바퀴가
생길수 있는건가요??
어떻게 하면 없엘수 있을까요..
정확히 일본바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군요.
제가 아시는 분도 정원이 딸린 주택에서 거주하시는데,
정원 내부에 큰 돌도 많고,
바베큐 그릴처럼 정원자체에 불을 피울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이런 돌틈새내 그릴 내부에서 일본바퀴가 살더군요.
아무래도 집이 오래되었다면 집 내부(지하실 등)에도 자기 마음대로 들락날락
할 수 있습니다.
정원이지만 외부에서 서식하는 일본바퀴를 100% 없애기는 정말 힘듭니다.
또한 살충제를 이용하는 방법도 효과가 없기 때문에 역시 바퀴 먹이약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그나마 효과적일 겁니다.
집으로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집 외부의 틈새를 모두 막아야 합니다.
벽면의 갈라진 틈새나 창문, 창틀 틈새, 출입문 틈새등을 점검해 보시고요.
끈끈이를 설치해서 외부에서 집 안으로 침입하는 것을 제어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