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뒤에서 자꾸 바퀴벌레가 나오거든요..
뭐 매년마다 쥐만한 바퀴벌레를 발견해서
너무 무섭고 징그러울뿐이지 놀랍거나 그러진 않는데요..ㅠㅠ
지금도 바스락거려요
첨엔 쥐인줄알고 존내 기겁햇다가 바퀴나와서 약간안심..
이번에는 제방 책상뒤에 사는것같아요
책상뒤에 패브릭으로 대충그냥 벽지에 붙이지않고 침핀으로 꽃아놨느데 거기 사는것같아요 ㅠㅠ
왕바퀴벌레가 자는데 와서 얼굴돌아다닐까봐 뒤지게 무섭네요 진짜
오늘도 2마리 봤네여 아징짜 무서워
정말 뻥안까고 핸드폰만햇음..
글고 천장에 쥐도살거든여
맨날 쿵쾅거리고 갉아먹어서 쥐가 천장을 갉다가 구멍이나서 떨어지진 않을까 뒤지게 무섭네여
가끔은 고양이님께서 쥐잡아먹으러 울 천장에 놀러오는것같아요 ㅠㅠ
쥐님이 도망가시면 대박시끄럽게 천장에서 뛰어다니면서 쥐가 찍찍 거려요 ㅠㅠ 천장 무너질걸같아요 ㅠㅠ
저희집이 50년됫어여
완전 허름.. 벽도 다무너저가거든여?
담에 금가고 지붕도 다 헐엇어요
흙집인것같아여
우리집도 세스코해주나여?
아 무서워 진짜
20평남짓되는것가튼데 얼마에여?
울집 돈없는데 ㅠ.ㅠ
아으
바퀴뿐만아니라
나방 지네 집게벌레 꼬리가 달랑거리는 이상한 곤충
개미는 못봤네여
콩벌레
돈벌레
봄될때는 날개미? 개미처럼생겨서 날개달린..
한 천마리 쏟아지고여
아나 진짜 이집에서 못살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