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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벌레에 물리나봐요
  • 작성자 우병석
  • 작성일 2007.05.1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침대 커버를 빨래한다고,
옷장속에 이불을 꺼내어 침대에 깔았습니다.
바닥에까는 이불이 불과 6개월전에 새것을 가져와 얼마 쓰지 않은것인데,
마치 불똥이 튄것처럼 이불의 어느 영역에 구멍이 생겼습니다.

그때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잠잘때 가려움증이 심하고, 심지어 물리기 까지 합니다.
물린곳을 보면 빨갛게 점이 있습니다
(모기한테 물린것 처럼 생겼으나, 부어오르지는 않음)

몇일전 첫장을 기어다니는 바퀴벌레 한마리를 보았습니다.
밤잠을 설치다 결국 잡았고, 다음날 출근전에 스프레이 바퀴벌레약을
집안 구석구석 뿌렸습니다.


질문1) 이불에서 가려운것이 진드기인가요? 좀벌레 인가요?
질문2) 진드기/좀벌레가 이불에 구멍을 낼 수도 있나요?
질문3) 장농에 좀약으로 퇴치되나요? 좀약으로 퇴치되는 벌레는?
질문4) 진드기는 사람을 직접적으로 물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럼 어떤 것이 사람을 무나요?
질문5) 이사한후 6개월만에 처음 바퀴벌레를 보았는데,
23평형에 바퀴벌레가 퍼저있다면 얼마나 있을까요?
(바퀴벌레 퇴치기(전파를 사용하는 기기)를 기존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사용을 했었고,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6) 옷을 벗고 있어도 몸이 근질근질한것은 어떤 세균인가요?
이것도 진드기/좀벌레 같은 건가요? (안씻어서 그런거 아님)



1) 피부에 간지러움등을 느끼고 있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알레르기인 경우 원인물질에 대한 검사를 같이 받으셔서 원인물질을 제거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만으로는 어떤 종류로 인해 발행한 것인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진드기인 경우는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이기 때문에 제거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2) 이불에 구멍을 낼 수 있는 벌레는 좀벌레 입니다.

좀벌레 성충은 섭씨22~32도와 상대습도50~75%가 유지되는 벽면 틈새, 저장물건 하단부 등에 1~3개의 알을 매일 산란합니다.

좋은 조건에서 알에서 성충이 되는 기간은 3~4개월 정도 소요되며 충의 수명은 3년 정도입니다.

주로 낮 기간에는 어두운 곳에서 숨어서 쉬다가 밤에 활동을 합니다.

서식장소는 모든 곳에서 생활하며 일주일 정도는 수분과 먹이를 공급받지 못해도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합니다.

실크,면류, 레이욘,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밀가루가 있는 곳에서 자주 발견되기도 합니다.

좀벌레 약을 설치한다고 구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원터치식 에어졸이나 연막탄을 방을 밀폐한 상태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3 ~ 4회 정도 사용하시면 구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위에 답변을 드렸습니다.

4) 눈으로 확인된 벌레가 없이 무는 증상이 있다면 흡혈진드기도 의심 할 수 있습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60도 이상의 고온세탁 및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5) 바퀴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고객님이 보았다면 이는 이미 수백마리의 바퀴가 있음을 의미 합니다.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다시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6) 위의 답변과 동일합니다. 증상만으로 벌레를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답변일 2007.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