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가 있는 아이라 몸에 군데군데 빨갛게 부어올라온것도 아토피인줄알고 여태 연고만 열심히 발라주고있던중 아토피로인해 피부과를 가게되었습니다.
얼굴은 아토피가 맞으나 몸에는 분명 벌레가 문것이라고 하시더군요.
우리집에 벌레본적 한번도 없다고 했더니 이건 분명 벌레문거니 더이상 물리지않게 해결책을 찾으라하셔서 혹시 진드기가 그런건 아닐까하고
인터넷에 진드기에 대해 알아보던중 진드기는 사람을 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럼 도대체 어느벌레가 무는지...
1층이라 그런지 저희집 습하더라구요. 그전까진 몰랐어요.
장판을 뒤집는순간 바닥은 습해서 축축하고 정체모를 벌레가 기어다니는데 그벌레가 바로 쥐며느리였습니다.
창문있는 그 벽에 나무더라구요.한두마리가 아닌듯해요.
쥐며느리가 야행성이라 제가 이사온 3개월동안 보지도 못했나봅니다.
그런데 그습해서 바닥에 축축해서 벌레가 우글거리는 자리가 하필 저희아이 잠자리였다는거 ...
정체모를 벌레에 자꾸 물려 속상합니다.
쥐며느리가 자는 아이를 물수도 있는건지 없애려면 어찌해야하는지 도와주세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제 8개월밖에 되지 않은 말못하는 아이가 밤마다 벌레에 물렸다고 생각하면 미안하고 안쓰러울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