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원룸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베란다에 공벌레가 기어다니고 있더라구요.
한 두 마리도 아니고 수십마리가..................으아
혼자 살아서 저 아니면 해결할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ㅠ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엄마 말로는 물로 쓱쓱 청소하라고 하시는데
..............................공벌레는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살지 않나요?ㅠㅠ 더 생겨버릴까봐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공벌레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공벌레도 살고 거미도 사는 저희 집에
바퀴벌레는 살지 않겠..죠?
공벌레와 쥐며느리가 매우 흡사해서 혼동을 일으킬 수 있지만
건드렸을 때, 동그랗게 말리면 공벌레 그렇지 못하면 쥐며느리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혹시 베란다에 화분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화분에서 살다가 번식해서 대량 발생했을 수 도 있으니, 화분을 점검해보시고요.
베란다 틈새에서 서식할 수도 있으니 틈새가 있는지 확인하여 보시고
에어졸을 처리하시면 됩니다.
물청소는 고객님 생각대로 오히려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되어
이들의 서식에 더 도움을 주게 되니 물청소 보다는 환기를 시켜
베란다가 건조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끈끈이를 설치하여 이동하는 개체들을 포획한다면 더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