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새벽에도 불을켜놓으면 바퀴벌레는 나타나지않나요?
지금 새벽인데 계쏙 방에 불켜놓고있거든요..그래서 ...ㅠㅠ
여기 고시원인데.. 진짜 깨끗하고 벌레없기로 소문나서 왔거든요..
한달에한번씩 어깨에 뭐 매고 소독도 방에 해주시든데요....
그래서 5개월동안 한번도 어떠한벌레도 본적도없는데...
5개월만에 처음으로...어제 바퀴벌레를 봐가지고요...ㅠㅠ
완전 기절할뻔...ㅠㅠ 방문열고 불끄고 스탠드만켜고 뭐하다가...
열어놓은 방문으로 들어오는 커다란것 발견해서...
뿌리는거 빌려서 온방에 뿌렸는데 안죽데요... 최초 봤던
그 바퀴벌레는 옆옆방으로 가버렸는데요..ㅠㅠ
아무리 도망가는거 봤다고해도.. 더있을거같아서 도저히 신경이쓰여서
아무것도 못하고 자꾸 천장.바닥.문쪽만 보게되네요..
하루종일 불도켜놨고요... 이 작은방에 있는거라곤 책상이랑 컴터랑
미니냉장고랑 침대뿐인데.... 도대체 어디를 공략해야하나요..ㅠㅠ
하루종일 불을 켜놓은 것이 바퀴의 활동성에 어떤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초기에는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으나
이내 바퀴벌레들이 적응을 해서 여기 이장소에는 항상 밝다라고 인지를 해버리죠.
그때부터는 오히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보면 방에서 서식하는 단계는 아니고 일시적으로 침입한 개체로 추정되는데,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해아하는 것은 음식물 관리입니다.
깨끗한 청소와 냉장고 주변을 청결히 관리해서 설사 바퀴가 침입하더라도
먹을 것과 숨어지낼 곳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원칙적으로 볼 때, 문을 열고 있는 것 자체가 바퀴를 비롯한 온갖 벌레들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가 되기 때문에 출입의 목적이외에는 문을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출입문 하단이나 옆면에 틈새가 없도록 문풍지등을 대어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바퀴끈끈이를 방안 곳곳에 설치하여 침입한 바퀴가
즉시 포획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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