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에 산지 일년정도 되었는데...
지금까지는 바퀴 한번 본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애기땜에 침대에서 못자고 거실 바닥에서 자는데...
오늘 새벽 5시 45분경에 눈을 떴더니 이 넘이 제 눈앞에 있는 거예요..
깜짝 놀라 아기를 침대위로 대피시키고
소파 밑으로 숨은 이 놈을 향해 살충제를 마구 마구 뿌렸더니
조금 있다가 밖으로 기어나와 고통스러워 하다가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넘이 바퀴가 맞나요?
기다란 생김새를 해서 아닌줄 알았는데...
방금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맞는것 같네요..
참..더듬이 한짝은 뜯어져버렸어요...
만약 바퀴라면 암컷인지 수컷인지 알려주세요...
암컷이라면 소파를 들어내고 알들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소파가 좀 많이 무서운데...ㅠㅠ
아...잠 다 깨고...
새벽2시에 잤는데..완전 기분이 더러워요...ㅠㅠ
우리 아가.....네달밖에 안된 아가..어떡해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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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렸는데...확인하니까 안보이네요...
혹시 답변 있는 글만 올라가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