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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바퀴인듯 한데.
  • 작성자 정길영
  • 작성일 2007.05.1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부모님과 살던 집에서 독립해서 새 집으로 이사온지 보름 정도 지났습니다. 집은 주택 밀집지역의 2층 단독주택이고요. 지은지 25년 쯤.. 최근에 2층에만 사람이 살다가 리모델링 해서 제가 입주했고요. 1층에는 몇년 동안 사람이 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는 1층에 삽니다.

이사온지 10일 쯤 지났을때 책상 밑으로 뭔가 기어가더라고요. 크기는 3 ~ 3.5cm(더듬이 제외) 색은 검은색인데 약간 갈색빛이 도는거 같고요. 내가 아는 바퀴와는 조금 다르게 생겼습니다. 날개는 조금 시원찮고요. 처음에는 딱정벌레 같은거 아닐까 했는데.. 몸이 더 길고, 더듬이도 몸길이에 1,5~2배 가량 되는것이 바퀴가 아닐까 의심됩니다. 일단 그놈은 잡고..

설마 했는데 어제 밤(4일 후.)에 화장실에 똑같이 생긴놈이 또 나왔습니다.
살충제로 잡았는데, 사진이라도 찍어둘까 하다가, 오그라져 있는데다가
검정색이라 사진이 잘 안잡히더군요. 그래서 그냥 변기물에 내렸습니다.

전에 살던 집에 20년을 있어도 바퀴는 거의못봤고 3~4년에 한마리 보이는 것도 확연히 다르게 생긴 놈이라. 제가 새 집에 바퀴를 들인것 같지는 않은데요.
바퀴가 맞을까요? 그리고 저 정도 빈도로 나타나면 이미 집에 둥지를 튼 것일까요? 맞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적절한 구제 방법은 무엇인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크기와 설명으로 본다면 외주성 바퀴가 집안으로 먹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들어온 듯 합니다.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구, 씽크대 배수관등도 막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바퀴가 계속 보인다면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 가겠습니다.

답변일 200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