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이사를 하면서 약도 바르고 뿌리고 붙이고 별약을 잔뜩 부었습니다..
일단 가구를 들여서 약을 한 번 더 놓기 전에 닦았는데 죽은 바퀴세마리 정도가 나왔습니다. 서랍들어낸속에 있던 것이라 죽은지 오래된 것인지 갓 죽은 것인지는 알수 없고 이사온 지 딱 열흘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벌레가 나오지는 않았으나,,저희집에 잭도 많고 오래된 액자가 열점정도 있는데 액자는 뒤를 다 뜯어 볼 수 없어서 확인을 못했지만 책 일부에 벌레 알 같은 것이 점점이 박혀있었습니다..
계속 약을 뿌리고 있는데 얘네들이 부화할 가능성이 높은 건지의 여부를 알고 싶습니다..
베란다가 북향이라 햇빛이 안들어서 더욱 걱정입니다..
꺼림직하시겠지만
죽은 바퀴 세마리를 손으로 만져봤을 때,
쉽게 으스러지면 오래된 것이고요, 말랑말랑 배가 만져지면 얼만 안된겁니다. ^^;
그리고 액자와 책에 있는 알 같은 것이
쌀알만한 것(알집)이던가 2mm 이하의 검정색같은 것(배설물)으로 부피가 느껴지지 않고
그냥 갈색의 점처럼 되어 있는 것이라면 바퀴의 토사물입니다.
다시 한번 잘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