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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센스없는 남자친구
  • 작성자 오늘도...
  • 작성일 2007.05.23
  • 문의구분 기타문의



남자친구를 사귈 땐 정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 같아요
처음 만났을 때 그냥 노래방에서 랩을 부르는 거였는데
자기는 여자볼 때 됨됨이를 본다는 말에
괜히 조신하게 보인답시고 가사도 모르고 생전 처음 불러보는
그대안의 블루랑, 행복한 나를 이런거
부르다 보니, 이 사람은 제가 클럽 가서 스테이지에서 난리 치는 건
상상도 못할걸요
그리고 전화나 문자 할 때도 맨날 자기 얘기만 하고
내 얘기는 하나도 안궁금한가봐요
그래서 /오빤 나 오늘 머했는지 안궁금해?/ 이랬더니
/지금 밖에 나간다며 하루종일 집에 있었나보네/
막 이러고
아빠하고 얘기하다 울음이 나와서 목소리가 잠겨가지고는
위로 받고 싶어서 전화했더니. 전화 받자마자
/으이그 잤지??/ 막 이러고
약속은 1시로 해 놨는데
그 전날 술 완전 취해서 5시에 일어나서 만나자고 하는데
전 6시에 약속이 있었거든요
잠깐 만나자더니 약속장소까지 차타고 가는 길을 걸어갔더래요
걸어가면서 머라고 했더니 애교를 부리는데,
키 185가 막 애교부리면 정말 죽고 싶어요
어쩌지요 아 정말 이런 거 너무 싫어요


따로 만나는 연하남이 있는데, 어쩌지요

오빠의 이 죽일놈의 무개념 센스를 완전 박멸하고 싶어요
세스코님 도와주세요





노트북을 하나 사 주시면 해결될 것 같네요. ^^;



답변일 200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