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제가 처음으로 20년만에 제 방에서 바퀴를 봤습니다ㅠㅠ

제가 지금 옥탑방에서 자취중인데요 현관문 안쪽으로 사사삭 기어가길래

에프킬러를 약 1분간 분사해 죽이고 휴지로 싸서 비닐봉투로 5번 밀봉해 버렸습니다.

바퀴가 죽을때 알집을 떨어뜨리고 죽는다는데 그건 못봤구요

그게 안보이니 더 불안하네요ㅠㅠ

딴데 떨어뜨려놓은건지 아님 수컷인지ㅠㅠ

지금은 바퀴약 하나 사다가 온 집안에 쫙 뿌렸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건물에서는 예전에 방역을 철저하게 해서 바퀴는 근래 없다고 하던데(참고로 수퍼+가정집+학원입니다.)

만약 그 알집이 어딘가 붙어있다면ㅠㅠ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제가 다섯달동안 알바해서 번 돈 다 투자할 수 있습니다. 벌레만 안나오게 해주신다면ㅠㅠ

일단 질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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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집이 눈에 확 띄나요?

2. 알집이 안보이던데 수컷인 걸까요, 아님 이미 알을 깐걸까요ㅠㅠ

3. 한 6-7평의 원룸 옥탑방인데 비용은 얼마정도 듭니까?

4. 부르면 세스코맨 언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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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습니다.

저 오늘부터는 잠도 못잘거 같습니다. 제발 답변주세요ㅠㅠ아 이제 청소 열심히 하고 밥은 나가서만 먹어야지ㅠㅠ낼 마트가서 청소기랑 다 사와겠슴다ㅠㅠ 근대 진짜 잠은 어떻게 자죠ㅠㅠ 미칠거같습니다. 아 돌겠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