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자고 일어나면 온몸에 벌레 물린듯이 몇군에 부어 있습니다. 벌레가 있는것 같아서 원룸 청소를 락스를 사용해서까지 싹 하고, 이불도 세탁기에 돌렸습니다(여러개라서 한번에 못하고, 며칠에 나눠서 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벌레 물린곳이 생기더군요. 제 생각에는 모기는 확실히 아닌것 같구요, 이불에 뭔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제는 누웠는데 온몸이 간지러워서 불을 키고 제 다리를 자세히 보니, 아주 작은 점같은 것이 움직이더군요. 굉장히 작고, 제가 발견한 것은 한마리 뿐이라 과연 그 벌레가 주범인지 아닌지도 의심이 됩니다. 그리고 이불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는데도 다른 벌레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작은 벌레에 물려도 많이 부을 수 있는 건가요? 잠을 제대로 못자서 출근해서도 지장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원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흡혈진드기가 의심스럽습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를 삶아서 관리 하시되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