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느 동네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2층짜리 집으로 이사 온 사람입니다.
1층에 사는데요. 이 집에서 바퀴벌레들이 나옵니다.
길이는 엄지손가락 한 마디 반 정도 되는 거 같고요. 뭘 먹는지 참 큽니다.
전에 살던 곳엔 바퀴가 없었는데, 어머니 말씀으로는, 지금 사는 곳이 1층이라 항상 습도가 유지돼서 바퀴들이 잘 산다네요.
사실 이 동네 전체적으로 바퀴벌레들이 만연해 있습니다. 밤 중에 길가에서, 혹은 마당에서 뽈뽈 거리며 돌아다니는 게 보이거든요.
다른 집들과 담 하나 두고 다닥다닥 붙어 있고 집 여기저기 빈틈들이 많아서 바퀴들이 들나들기도 쉬워 보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바퀴벌레와 인연을 맺게 되니 요새 바퀴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바퀴에게 불리한 환경조건은 어떤 겁니까? 바퀴는 못 살고 인간은 살 수 있는 환경은 없나요?
현재 바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제방법으로는 식독제를 이용하는 방법인 거 같은데, 바퀴들이 금방 내성을 갖지 않나요? 만약 유효성분이 다른 식독제를 돌아가면서 사용하면 저항성이 안 생길까요? 아니면 모든 약에 내성이 생길까요?
천적이나 병원균을 이용한 방제방법들은 언제쯤 개발 될까요? 장래가 불투명한 방법입니까?
효과적인 바퀴벌레 포획도구는 없을까요? 진공청소기에 깔떼기를 붙인다던가...
시간내서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요새 바퀴공포증이 생겨서 말이 참 두서없이 많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바퀴에게 적합하지 않는 환경이란 따로 없습니다. ^^!
그 만큼 환경 적응력이 높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약재에 관해서도 내성이 높은 벌레라 최대한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세스코에서 개발하는 약재 또한 이런 화확제품에 내성이 생기지 않게 연구하여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
현재 고객님댁에서 보이는 바퀴는 크기로 봐서는 주 서식처가 외부에 있는 외주성 바퀴인 듯 합니다.
외주성 바퀴는 먹이나 물을 구하기 위하여 집안으로 침입을 하게 되므로 침입로를 막아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바퀴의 침입로는 좁은 틈 즉 창문틈이나 벽에 금간 부분등 입니다.
이런 곳을 막아 주시면 도움이 되니 집안을 점검해 주세요.
그래도 바퀴가 보인다면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