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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모기때문에 한숨도 못자고 새벽에 글을 올립니다.
  • 작성자 어린자...
  • 작성일 2007.06.0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글 작성시간이 나오겠지요? 지금은 다섯시 반입니다.

밤새 모기에 시달리느라 한숨도 못잤습니다.

자다 물려서 가려워서 깨고...

자다 물려서 가려워서 깨고..를 약 30분 간격으로 반복하다보니 3시부터 잤는데 벌써 깨버렸습니다.

사실 헌혈하는 셈 치고 그냥 자려고 했는데 결정적으로 이 미친것들이 귀 옆에서 앵앵대는 바람에 열받아서 일어났습니다.



저는 서울 혜화동부근에서 올해 4월부터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이곳에 올 때부터 모기와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겠다며 다짐했는데,

여기 창문에는........방충막이 없더군요......OTL

허름한 오피스텔인데 사다가 달만한 규격도 없고... 제가 열혈 애연가라

창문을 닫고 살지도 못합니다ㅠㅠ

(담배 끊고 문 닫고 살라고 하시면 제가 할 말이 없어지겠지만...

이게 다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 위함이 아닙니까. 저같은 사람한테는

담배를 피울 수 있는게 쾌적한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각설하고, 방금 잠에서 깨서 세스코에 글들을 검색해봤더니 대체로

전자액체형 모기향과 모기장을 추천하시는군요... 감사히 접수했고

당장 오늘내로 구입해야겠습니다.


자꾸 옆길로 새는군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질문은 이렇습니다.


1.제가 지금껏 눈에 보이는 모기를 진공청소기로 잡아왔습니다.
그런데 혹시 안에서 알까고 번식하는게 아닌가하고 좀 황당하지만..
물을 끓여서 수증기를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였습니다.
이런 일이 모기를 골로 보내는데 효과적인 방법인가요?
모기가 버틸 수 없는 한계가 어디부터인지 궁금합니다.
(귀찮으시겠지만 대략적인 최소, 최대 온도와 다른 요소들도 특별한게
있으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2.오늘 액체분사형 모기약도 구입할 예정인데 이것을 어디어디 분사하면
효과적일까요. 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특징적인 성격이나 일하시면서
느낀 구체적인 장소가 있으면 알려주세요(예를 들면 장농 위 라던가)

3.전자액체형 모기향은 특별한 향기나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나요? 잘때만이라도 창문을 닫을까 하는데 제가 향수나 방향제같은
것에 쉽게 두통을 느끼는 타입이라서... 그리고 인체에 유해하다면
차라리 창문을 열고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4.컴퓨터에 모기 퇴치 프로그램이라는 프리웨어를 깔았는데요, 대충 설명
을 보니 16000~20000hz대의 소리를 내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네요.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은 여기까지입니다.
잠에 취해 비몽사몽 앞뒤도 안맞는 길기까지 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세스코맨의 답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ㅠㅠ!!



p.s-부모님은 얼마에 한번씩 찾아뵙는게 좋을까요?

1. 수증기를 청소기로 빨아 드린다... 청소기의 길이가 짧다면야 어느정고 효과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호수가 긴 것이라면... 중간에 온도가 내려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어찌 되였 건 청소기는 가전이기 때문에 수증기 흡입시 발아(화재)할 확률이 높으므로 아예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손이나 약재를 이용하세요.^^

2. 모기는 낮에는 휴식을 취하고, 밤에 활발하게 활동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약재를 사용하신다면 벽의 모서리 옷장 뒤편, 침대 하단 부위에 약재를 살포해 주세요.

집안에 물이 고여있지 않게 관리해 주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3. 약재는 일종의 화학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인체에 해롭지 않다고 설명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모기에게 효과를 보시려면 창문을 닫고 사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정한 시간이 지난다면 창문을 열어 두셔도 무방 하지 않을까요.

먼저 방충망을 설치 하시거나 모기장이 있다면...


4. 모기에게 효과가 있을지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전자파 또한 사람에게 미세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권해 드리고 싶지는 않군요. ^^!



p.s 부모님은 시간이 허락 된다면 자주 찾아 뵙는것이 좋습니다. ^^

답변일 200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