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요... 굉장히 오래됐구 낡은집이에요~
한 13년정도 살았거든요!! 거실이 나무판 그거 아시죠??
암튼 그건데...
이사오기전에 청소한다고 왔는데 바퀴가 우글우글.....
13년전에 기억이 생생해요 ㅠ.ㅠ
그런집에서 13년동안 제손으로 바퀴벌레 백마리는
넘게 잡으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매일매일 바퀴벌레랑 인사하진않구요...
뭐 몇개월동안 안보인적도 있고~
또 어떤날은 며칠연속으로 계속 본적도 있고 뭐 암튼 랜덤입니다..
제가 가장 무서워하는게 먼지 아세요?..... 바로
새벽에 물먹으러 부엌에 가는일이에요.
불을 키자마자 시커먼것들이 여기저기서 꼭꼭 숨지요 ㅠ.ㅠ
근데 바퀴를 보면 무조껀 잡아야한다는 생각에
항상 바퀴를 보면 제일먼저 집어드는것이 쓰레받기 인데요
그걸로 탕탕 세번정도 씨게 두들겨주고 시체는 휴지에 꽁꽁싸매서
변기통에 버리구요 에프킬라 가져와서 남은잔여물... 쓱싹쓱싹
깨끗히 닦아요 으악 생각하면할수록 더러 죽겠네요
무튼 제가 집에 신경을 많이 못쓰고 집에 있는기회는 잘 없는지라~
침실이아닌 부엌이나 화장실이 매우 더럽거든요 ㅠㅠ
부엌은 설거지도 제대로 안해놓은 그릇들도 많구요
냉장고청소도 안한지 5년은 넘은거같구...
집에서말이죠 검은색바퀴 갈색바퀴 징그럽게생긴바퀴
깨끗하게 걍 말끔한 바퀴 더듬이긴바퀴 짧은바퀴
가지각색들을 봤습니다.
아까도말씀드렸다싶이 몇개월이 지나도 안보일때도있고
며칠연속으로 보일때도있다는거.........ㅜ.ㅠ
암튼 오래되서 낡을대로 낡은집과 청소안할때로 안해서
매우 더럽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너무 무서운마음에 막 글을 쓰다보니 ㅜ.ㅜ
일반가정집이구요.. 2층입니당...
방 세개에 욕실하나 거실하나 부엌하나
몇년동안 들여다보지도않은 다락실 2개.........
약 한 20평 정도 되지싶네요..
급합니다..
비용이 궁금하구요
세스코불러서
벌레들 다 죽였다고해도
주택특성상 따른집에서 또 기어들어오지않을까요???????
제일 바퀴가 많다고 예상되는곳이 싱크대밑이에요. ㅜ.ㅜ
아 넘 징그럽고 소름끼쳐요 요즘에 집에 좀 많이 붙어있어서
이제야 신경쓰이네요 지금도 목마른데 부엌에 못가겠어요
암튼 답변 부탁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