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베란다와 창고에서 먼지다듬이라는 벌레 무리를 발견하고
너무 놀래서 한동안 맘고생을 많이 했어요.
비슷한 게 화분 밑에도 있길래 세스코에 질문을 올렸더니
그건 톡토기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톡톡.. 튀더군요. @,.@;;)
겨울동안 벌레 걱정 없어 좋았는데 장마철이 다가오니 슬슬 걱정이 돼서
장마 전에 앞뒤베란다 청소 싹 해놓고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ㅜ,.ㅜ
아직 먼지다듬이는 안 보여 다행인데
화분이 있는 앞베란다에는 톡토기가 꽤 눈에 띄네요.
배수구 주변이랑 화분 옆에 있는 건 뭐 그렇다 치는데...
습기가 없어 보이는 바닥에도 가끔 돌아다니고
안방이나 거실 문 열어두면 그쪽으로도 한 두 마리 가끔 덤벼요.
궁금한 건 말이죠.
1. 그러다가 안방이나 거실에 퍼질 수도 있을까
2. 톡토기가 보통 다른 집들에도 사는 걸까
아니면 우리 집 환경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일까
3. 저 톡토기랑 먼지다듬이가 안 생기게 하려면 장마철을 앞두고 뭘 해야
할까(그냥 창고에 제습제랑 팡이제로, 방충제 뿌려주면 될까)
입니다.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___@
톡토기난 먼지다듬이의 발생은 습기가 많은 가정에서 주로 발생이 됩니다.
따라서 최대한 습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집안이 습하시다면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 하시더라도 최대한 습도를 낮게 관리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안방이라 하여도 습기가 많다면 발생될 확률이 있습니다.
먼지다듬이 경우는 가끔은 방안에서도 습기로 인해 발생이 되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 주셔야 합니다. ^^!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