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서 컴을 하거나 책보고 있으면 무의식중에 몸을 긁고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곳을 보면 모기물린 자국 비슷한게 생긴것을 발견하는데,
모기에 물린적도 없고
집에 모기나 개미 바퀴벌레 같은 눈에 보이는 벌레는 전혀 없습니다.
애완동물도 없구요..
지금까지 제가 알아본거는..
1) 진드기?
사람을 직접 물지는 않는다. 지금 나의 증세는 피부병은 아닌것 같다.
2) 벼룩?
벼룩은 눈에 보이지 않나? 눈에 띠는 벌레는 전혀 없다.
3) 가구에 붙어온 해충?
두달쯤 전에 나무로 된 책장을 샀는데 거기 벌레가 붙어왔나? ㅠ
--
약국에 문의했더니 동성제약 비오킬을 주더군요..
하지만 사용후에도 별 달라진걸 모르겠습니다. 긁적긁적..
이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는 해충의 후보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쓸만한 약도 추천해주시면 좋겠군요
여기 Q&A 검색해봤더니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답변 여전하네요^^
저에게도 복음을 내려주세요 ㅎ
증상만으로는...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침구류에서 증상이 심하다면 흡혈진드기를 의심할 수 있지만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느끼신다니...
참고로 흡혈진드기에 대한 내용을 같이 보내 드립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를 삶아서 관리 하시되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