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이라 더 바쁘시고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힘드시겠지만..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희집 화장실에는 정화조파리가 있습니다.
화장실 청소도 열심히 하는데 죽여도 죽여도 왜 자꾸 나타나는지 모르겠어요.. 화장실 문을 열면 거실로 방으로 부엌으로 날아 와서.. 열지도 못 하겠습니다.. 더구나 우리집엔 애기가 있어서..
해서 매일 화장실 문을 꼭 꼭 닫아 두는데 그러면 그럴 수록 더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문을 열면 덥고 습하고.. 아파트라 창문도 없어요..
도저히 안돼서 요즘은.. 모기약을 뿌리고 완전히 다 죽인 후 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나중에 보면 또 나타나요..
도대체 뭣땜에 자꾸 나타나는지.. 그리고 완전히 없앨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바쁘시겠지만..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have a good time~^^
정화조파리, 하수구파리 등등 모두 나방파리를 지칭하는 것이죠.
화장실 문을 닫아 두시면 안됩니다.
습도가 높아져 오히려 나방파리가 살기에는 더 없이 좋은 환경이 되거든요.
약제를 뿌려서 성충을 죽일수는 있겠지만 유충을 죽이지 않는 이상
계속 발생할 것입니다.
나방파리는 최소 2주에 1회씩은 중성세제를 이용한 솔질 청소로서 없앨 수 있습니다.
화장실 바닥면과 벽면 세면대 양변기 등지를 솔질해서 물이끼를 제거하세요.
나방파리 유충은 물이끼 속에서 살면서 이 것을 먹고 살거든요.
물이끼 제거는 서식처와 먹이원을 모두 없앨 수 있는 방법으로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청소 후 부터는 화장실 문을 열어 두어 환기가 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