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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일하는 애들에 관해서....
  • 작성자 에휴
  • 작성일 2007.06.12
  • 문의구분 기타문의

패스트푸드에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애들(고2~고3)이 너무 생각없이 일을 하는거 같아요...

우유팩 같은걸 잘라서 우유통에 넣는다고 볼때.. 팩을 자르면 모서리

부분을 자르죠?? 그럼 그 자른 부위가 떨어져 나오잖아요...

이건 당연히 알고 있는거죠?? 누구나 다 모두... 그럼 그 자른 부위가

쓰레기란걸 또한 알고 있겠죠??

그럼 팩을 여러개 자를때 그 모서리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버리면..

자기도 편하고 남도 편한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그걸 왜 그냥 바닥에 버리죠??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또 버린걸 그대로 놔두고 치우지도 않습니다...

당연히 이걸 하면 이게 나오니 이건 필요없으니 버려야 된다 라고 분명히

알텐데.. 자를때 모으지 왜 여기 한개, 저기 한개 바닥에 버리고 치우지도

않고 그냥 가버리는 걸까요?? 누구보고 치우라고??

또 자신이 만드는 음식의 재료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고 알려고 노력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예로 들어 샌드위치를 만들다가 햄이 없으면 그 햄의 새상품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서 자기 스스로 가져와서 다시 샌드위치 만들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왜 없을때마다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 묻기만 할까요??

그 재료가 멀리 숨겨놓은것도 아니고 일하면서 여러 수십번은 열고 닫는

냉장고에 있는데 왜 그걸 알려고도 안하고 알지도 못하고 없을때마다

바쁜데 와서 묻기만 할까요??????

자신이 일하는 위치에 냉장고, 냉동고에 뭐가 들어있으면 한번씩 꺼내서

보고 뭔지 알려고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아~~ 도통 모르겠습니다.....

화가 치밀어 올라서 일할때마다 열받네요...

제가 좀 완벽주의자라서... 에효... 어떻게 타이를까요...




이런 말을 하면 뭇매를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부 학생들은 단지 시간 좀 때우고 아르바이트 비용을 받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이제 곧 있으면 방학도 하고 학생들도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러 많이 돌아다닐텐데


사람을 다시 뽑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단지 사람을 바꾼다고 해서 이런 현상이 나아지리라 기대할 수는 없겠지요.


고객님이 완벽주의자라시면,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할 일을 다 적으세요.


우유팩 자르고 치우는 것부터 재료가 떨어지면 냉장고에서 직접 가져와야 한다 등


아르바이트 학생용 메뉴얼을 만드시라는 겁니다.


잘 된다면 고객님이 계신 매장의 업무가 잘 운영될 것이고,


모범사례로 선발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면, 다 고객님 공이지요.





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그 다음에 안 된 것에 대해서 타이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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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0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