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 아저씨는 뭐든 다 알고 계신다고 소문 듣고
마침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질문 드리러 찾아왔습니다.
신데렐라가 왕자님을 만나러 갔을 때 자정이 지나면 마법이 풀려서,
그 전에 돌아가잖아요. 그리고 다시 원래 모습대로 돌아오고...
근데, 왜 유리구두는 마법이 풀리지 않고 계속 남아있었던 걸까요?
설마 평소에 유리구두를 신고 다니진 않았을 것 같은데....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950년에 발표된 신데렐라 애니메이션을 다시 돌려봤습니다.
요정이 마법을 사용해서 드레스부터 유리구두까지 모두 바뀌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맨 마지막 장면은 시종이 구두를 깨트려 신레렐라 것인지 확인이 불가능하게 되지만
신데렐라가 주머니에서 다른 한 쪽을 꺼내서 보여주면서 확인이 됩니다.
12시가 지나서 다른 것은 모두 원상태가 되었는데,
왜 유리구두만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을까 하는 질문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처음부터 왕자와 신데렐라를 연결해주는 매개체로 준비된
요정의 작품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