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나 가을철에 보면요...
머리위로 따라다니는 작은 벌레있자나요...
쪼그만거..;;
정말 귀찮고..눈에도 들어가고 그런데..
그 벌레 이름이 뭐죠?
아주 대량으로 한 100여마리가 머리위를 돌아다니는거요..
아주작고..소리도 안나고.....ㅋㅋ
도대체 뭐죠그게?
그리고 왜 머리위를 따라다니는거죠?
깔따구를 보신 것 같네요.
깔따구는 모기처럼 생겼지만, 흡혈은 하지 않는 곤충으로
(먹이도 먹지 않아 성충의 수명은 2~7일 정도 입니다.)
해질 무렵 또는 직후에 교미를 위해 수백~수천마리가 모여
군무(결혼비행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를 이루게 됩니다.
군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준점이 필요한데,
사람이 지나갈 경우 머리가 기준점이 되기에
걸어간다면 계속 따라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