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인데요 여름철이면 꼭 베란다나 욕실에서 먼지다듬이가 종종 출연하곤해요 건 정말 골치지만 여름한철 종종 보이다 좀 나아지곤해서 걍 두는데요 요즘은 안방에 자꾸 거미가 보이네요 원래는 아주 몸도 색이 옅은편이고 다리가 몸보다 긴 어린거미처럼 보이는 작은것들이라 종종 나오는걸 죽이기만 해왔는데요 이번엔 그 거미들이랑 좀 다른종류의 거미가 나타나있어 급질합니다 색도 확연히 틀리구요 남편은 거미종류중 하나일뿐이라는데 혹시 흡혈진드기 아닐까 싶어서요 다리는 4쌍이구요 다리보다 몸통이 짙은 검붉은색에 등이 아주 동그랗고 매끄럽게 생겼어요 크기는 한 3mm정도? 되는것 같네요 크기는 글케 크지않지만 몸통의 형태가 워낙 아주 둥글고 검붉은색에 윤기가나서 좀 징그럽네요 이것두 거미종류의 하나일까요? 그리고 침대가 좀 오래된데다가 여기저기 나무가 까져있는데 그 틈새에서 거미가 생기는걸까요? 걱정입니다 아님 먼지다듬이가 혹 집안을 기어다니는것을 저 거미가 다소나마 해결해줄수있다면 키워볼 생각도 있습니다 ㅋ 베란다나 욕실은 수시로 청소하고 말리는데도 떨어지지않고 꼭 계절을 타며 극성이라 겁나요
거미는 분류상 익충으로 불류를 하기는 합니다.
또한 거미가 육식성이기 때문에 먼지다듬이등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
잘 먹을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거미자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보이는대로 제거해 주시고, 거미줄도 계속 없애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현재 고객님댁에서 보인 벌레는 솔직하게 어떤 종류인지 알 수 없습니다.
사진등이 있다면 확인이 가능 하겠지만...
혹시 날개가 있다면 모양상으로는 콩 바구미와도 비슷 하구요.
콩 바구미는 저곡해충으로 보관중인 콩류에서 발견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흡혈진드기라면 아마도 사람들이 물렸을 것입니다.
물리거나 하지 않았다면 흡혈진드기는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원하시는 답변을 드리지 못할 듯 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