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서울로 이사를 와서 지금 4개월 째 원룸에서 살고 있습니다.
원래 살던 집에서는 바퀴벌레를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나올꺼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근데 이게 4월 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거의 하루에 한마리꼴로 나타난다고 보시면되요.
크기는 정말 크고요.
5cm~6cm 정도 되는 것 같고. 더듬이까지 하면 더더더 커요.
바퀴벌레가 나타나기 전에 천장에서 뭐가 막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었는데
아마 바퀴였나보고요.........
그게 가끔씩 들리기도 하고요;;
싱크대 상판쪽 위 천장에서 기어내려오는 것 같기도 하고..
그 상판에서 그냥 기어내려오기도하고
날아 내려오기도 합니다...
잘 날아댕기구요.
뒤집어지면 일어나질 못해서 죽고요.
주위의 권유로 특이한 냄새가 나는 황갈색의 고형제 요거를
상판이며 여기저기 놓아두었는데
어찌....... .... 없어지질 않네요.
아. 저는 빌라에 살고 있고요.
2층에 사는데 1층은 반지하인 그런 곳이에요.
옆집에서 기어 들어오는 것 같기도 하고;;
어찌해야할까요?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크네요…
미국바퀴는 발육이 좋다면 더듬이 포함해서 10Cm 넘는 녀석도 있습니다.
미국바퀴는 15m 정도 비행이 가능하여 창문으로 넘어올 수 있습니다.
바퀴는 야행성이며,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한마리의
바퀴가 지속적으로 사람의 눈에 띄긴 어렵습니다.
지속적으로 바퀴가 보인다면 그것은 바퀴의 수가 매우 많다는 뜻이 됩니다.
지금 방치하게 되면 곧 더욱 많은 수의 바퀴가 발견될 것입니다.
하루 속히 세스코의 해충제로 시스템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