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룸 5층에 살고 있는 자취생인데요..
이사온지 몇달동안 못봤는데 어제밤에 천장에 적어도 손가락두마디는 될만한 바퀴를 보고
에프킬라로 엄청나게 뿌려서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벌레, 특히 바퀴를 정말 싫어해서 적극적으로 조사도 못하겠는데요..
우선, 그게 미국바퀴라면 아무데나 알뿌리면서 다닌다고 설명에 써있는데
외부에서 유입된 것이라도 안심할 수 없는 건가요??
아직 한마리밖에 보지 못한거라 일단 안심해도 되는 건지 아니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심리적으로 잘 때도 그렇고 굉장히 스트레스네요.. 죄송하지만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바퀴의 크기가 어른손가락 2~3마디 이상 이라면 외주성 바퀴로 음식물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와 문제가 된듯 합니다.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구, 씽크대 배수관등도 막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외주성 바퀴는 이런 서식지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다시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선은 위에 설명을 드린대로 관리해 주시면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바퀴가 나온다면 전화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