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11층인데요 이제껏 바퀴벌레(으 말하기도 싫어요)는 단한번도 나온적이 없었거든요 개미는 맨처음에 몇번 나왔었는데 아파트에서 먹는약을 일년에 두번씩 놔줘서 없어졌구요 동생이 엄지손가락만한 벌레가 베란다에서 기어나와서 약을 뿌렸다는데 아무래도 바퀴벌레 같대요 집이 아주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이삼일에 한번씩은 꼭 청소 하거든요 지금 불안해 미치겠어요 바퀴벌레가 한번 보이면 집안에는 오백마리가 있는 거라던데
한번만 더 나타나면 바로 세스코 부르려구요 확실하게 박멸되죠?근데 퇴치 후에 그것들이 다 죽어서 나오나요?죽은거라도 보기도 싫은데ㅠㅠ
독일바퀴가 생긴 것이라면 굉장히 염려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얘네들 굉장히 번식력이 좋고, 적응력이 뛰어나니까요.
하지만 베란다에서 목격되었다는 것을 볼 때,
검정색의 일본바퀴가 베란다에 있는 홈통을 타고 올라온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베란다에서 물을 자주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홈통을 알루미늄 호일 등으로 감싸두어 추가 침입이 없도록 예방하시고
다른 경로를 통해 침입을 할 수 도 있으니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엔 이 정도의 조치로 충분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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