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방에 불을 갑자기 켰는데 애벌레 같은게 꿈틀거려서 잡았는데요..
처음 보는 것 같았어요...
옷장과 피아노 사이에서 잡았는데 은색인것 같았구요...
휴지로 잡고나서 일부분을 보니 애벌레모양입니다...
도대체 무슨 벌레인지....
세스코에 와서 해충정보를 봐도 자료가 없는것 같아요...
참고로 6개월전에 이사를 했구요....
인테리어를 하면서 바닥을 마루로 깔았고 피아노나 기타 다른 가구들도 새로 구입을 했습니다....
혹시 새로산 가구 같은데 묻어왔나 싶기도 한데....
무슨 벌레인지를 알아야 약을 쓰죠....
자세하게 다시 설명을 드리자면...
1. 새벽에 발견
2. 옷장과 피아노 사이
3. 기어다니는 모양이 꼭 물고기 헤엄치는 것 같았어요
4. 잡고보니 모양이 애벌레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사오기전부터 존재했었던 것인지,
이사오신 후 생겨난 것인지 확실히 할 수는 없겠지만 좀벌레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좀벌레가 집안 곳곳에서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주 발생지역은 습기가 많은 화장실이지만 기타 다른 습기를 많이 머금는 것들도
은신 및 서식처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ㅡㅡ^
좀벌레는 실크, 면류, 레이온,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나무를 갉아 구멍을 내어 재산상의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기 때문에
새로이 한 인테리어와 피아노나 새가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속히 처리를 해야겠네요.
우선은 좀벌레를 목격한 장소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방 모서리 부분이나 문지방 틈새 등에
대롱 달린 에어졸 등을 이용해서 충분히 약제를 처리하고
약국에서 판매하는 원터치식 에어졸을 이용하여
일주일 간격으로 3 ~ 4회 정도 사용하시면 퇴치가 될 수 있습니다.
약제 사용 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환기가 필요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