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원룸으로 이사를 왔는데 같은 건물에 사는 관리소 아저씨한테 혹시 바퀴벌레가 있냐 물었더니..머 있는데도 있고 없는데도 있고..이러시면서 바퀴벌레가 무서워요? 이러시는 거에요..당연한거 아닌가...ㅡㅡ
어쨌든 대비 차원에서 바르는젤을 사서 발라뒀어요.
근데 오늘 아침에 화장실 변기안에서 손가락 절반크기의 큰 바퀴가 있길래 바로 물을 내려버렸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바퀴 퇴치하고 싶은데 참고로 제가 있는 빌라가 28가구인데요..집주인이 해줄까하는 희망이 안들구요...
1) 건물전체에 하지않고 제 집만 관리해서도 없어질까요?
2) 바퀴벌레 제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물, 먹이, 서식처(은신처)의 제거라고 하셨는데 음식물은 냉장고에만 넣어두면 괜찮나요?
3) 화장실에 물기는 항상 있을때가 많으니 화장실에서 바퀴가 자주 발생할까요?
4) 화장실과 창고에 위쪽에 몰딩부분이 벌어진곳이 있고 화장실은 타일이 깨져서 시멘트공간이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그쪽에서 많이 발생할까요?
귀찮으시더라도 위 네가지 질문에 순서대로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