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동차 영업사원인데요...
저희매장이 2면이 전면유리로 되어있는데...
유리에 깔따구(하루살이)가 바글바글하게 붙어서 문사이로 들어옵니다.
특히 7시 이후가 되면 어마어마한 병력의 깔따구들이 들어오고요...
힘이 없어서인지 자꾸 전시차량(특히 체어맨)위에서 쉬거나 잠을 잡니다.
당직데스크에도 깔따구들이 앉아서 날아다닐 생각을 안하고요...
8시정도 되면 육,해,공으로 깔따구 부대가 날리가 아닙니다.
게다가 비린내도 나요..ㅠㅠ
다음날 출근하면 바닥,전시차량 위, 당직데스크 등...무수한 병력들이
전사하여 있습니다.그걸 또 매일 치우는데 30분씩 걸립니다.
게다가 렉스턴,카이런 같은 차량은 천장도 높아서 치우기 힘듭니다.
대충 현광등20개 오스람(몇번 휘어놓은 전구)25개정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지...깔따구 들에게 승리를 할 수 가 있을까요???
알아마쳐 보세요..삐빠뽕..!!
깔따구들은 추광성이기 때문에 빛을 향해 달려듭니다.
더구나 자동차 전시장과 같은 매장의 경우에는 뭔 벌레가 발생하겠냐란 생각으로
밀폐도를 높이는데 소홀하기 쉽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조명을 바꾸는 것인데, 전시장의 특성 탓에 불가능 할 것이고,
우선은 문틈새를 솔(브러쉬)과 같은 것으로 막는 것이 중요하고요.
혹시나 밤새 조명을 켜두신다면 내부조명을 끄고
외부에서 전시장 안쪽으로 국소조명을 사용한다면 깔따구들이
전시장 쪽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등에 유인되기 때문에
침입밀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