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만 되면 거실에 개미같이 생겼는데 개미치고 좀 크고 날개가 달린 것들이 날아듭니다. 특히 거실에.
너무 징그럽습니다. 한마리도 아니고 수십마리 때지어 날아드는데.
행동이 엄청 굼뜹니다. 잘 날지도 않고. 기어다닙니다.
죽여도 계속 들어오구요.
불빛으로 날아들어서 형광등 켜놓으면 소름돋을정도로 징그럽습니다.
얘네들 개미인가요? 거실 가까이에 잔디밭이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얘전에 집근처에 땅이 있으면 완전박멸이 어렵다는 얘길들은적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집에 정원이나 잔디, 또는 야지가 있는 경우 개미가 충분히 서식 가능하죠.
여기에 사는 개미들 중 결혼비행을 하는 녀석들이 집으로 들어오는 것 같네요.
죽여도 죽여도 계속 들어온다면, 어디로 들어오는지를 파악하셨다가
그 틈새를 막거나 방충망을 보완해서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미 들어온 이후에 잡는 것은 큰 의미가 없잖아요
날 뜨거워 힘드시겠지만 틈새 보완은 반드시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