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나방파리 퇴치법과 예방법은 알겠으나 추가 질문..
  • 작성자 안상근
  • 작성일 2007.06.2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나방파리의 퇴치법&예방법은 청소인거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리모델링한 집에 들어갔는데 나방파리가 갑자기 득실거리네요.
화장실이 작고 창문도 작고 하수구 하나이니 들어올 구멍은 이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몇일을 화장실창문을 닫고 하수구는 걸레로 잘 막고 해서 외출했다 와 보면 또 천정에 덕지덕지 붙어 있습니다.
몇일을 뿌리는 살충제를 이용해봤지만 바닥에 죽어있는 나방파리를 본 후 청소를 해도 또 몇일이 지나면 마찬가지 입니다.


어젠 왠지 천정이 의심되어 천정의 벌어진 틈을 다 테잎으로 막았답니다.ㅠㅠ


이 나방파리 혹시 천정의 빈 공간에서 서식할 수도 있나요?

제가 사는곳은 아파트가 아니며 천정에 환기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충 구조를 생각해보면 천정에 약간의 공간만 있을것 같습니다.

합판을 대고 마무리를 한 구조인것 같습니다.




질문요약.

나방파리가 하수구든 천정이든 서식을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전의 답변처럼 중성세제와 락스를 이용해 한달에 두어번 청소를 깨끗히 한다면 서식을 하고 있어도 금새 사라지나요?

아예 서식지를 퇴치하는 방법이 더 좋을꺼라 생각되는데...
사실 하수구라면 막고 있으면 그만인데 왠지 하수구가 아닌거 같기도 해서..ㅠㅠ


명쾌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참고로 부모님이 계신집은 오래된 집이고 화장실에 곰팡이도 있는데 이 나방파리는 안보이던데요? 지역이 안동이라서 그런가? ㅠㅠ

서울은 너무 드러워요...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일 2007.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