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한창 장마 중일 때 집을 비워놨더니만 쌀벌레가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그 쌀을 몽땅 버리고... 괜찮아졌는데
요즘 그 쌀벌레들이 어디선가 알을 깠는지 (현재 쌀통에는 쌀벌레가 없습니다) 벽을 꾸물꾸물 기어다녀요. 하루에도 3~4마리씩 잡는 실정이구요. 그리고 꾸물거리는 애들이 변해서 나방처럼 생긴게 미친듯 날아다니기도 해요.
날이 더워지니까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벌레를 끔찍히 싫어하는데 임신중이라 더 예민해져서인지 매일 벽만 보고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환촉을 느끼기도 해요. 노이로제 걸려 버리겠어요. 어떻게 박멸할 수 있는지 제발 알려주세요. 만약 세스코의 도움을 받는다면 견적은 얼마나 나올까요? 꼭! 꼭! 답변 주세요.
이제 몸이 무거워 지시면 더욱 더 청소하시기 힘드시겠죠?
조금이라도 몸 움직이기가 수월할 때,
애벌레가 많이 목격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한번 물건 등을 한번씩 보세요.
굳이 쌀이 아니더라도 마른먹거리에서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쌀통도 한번 더 점검 및 청소를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쌀통 내부나 모서리 안쪽으로 쌀가루가 묻어 있고 그것을 먹고 성장할 수 있거든요.
중성세제와 행주를 이용해 모서리 부분까지 완벽하게 닦아 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되는데, 햇빛 좋은 날에 건조시키시고요.
임신하셨다고 가만히만 계시면 안되고 운동을 하셔야 하니까
움직이신다고 생각하시고요. 반드시 고객님 스스로 해결하실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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