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더워지면서 갑자기 저희집에
없던 해충이 많아져서
요즘 골치를 썩고 있습니다.
원인이 화장실 쓰레기통인지 음식물 쓰레기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초파리로 보이는 벌레들이
집에 드글드글 합니다 ㅠ.ㅠ
화장실과 싱크대 쪽이 심한데요
먼저 화장실은요,
쓰레기통을 보면 완전 덕지덕지는 아니지만
많다 싶을정도로 있어요 건들기 싫게ㅠ.ㅠ
거울이나 욕조등에 붙어있구요,
샤워타올같은 거에도 붙어있어서 지난번엔
넘 징그러워서 버렸어요 그냥 ㅠ.ㅠ
거울이나 욕조에 붙어있는건 너무 징그러워서
샤워기로 막 쓸어버리는데도 안 없어지구 자꾸 생겨요.
예전엔 이런적이 없는데 ㅠ.ㅠ
아파트 1층이라 더 그런가요?
그리고 부엌은 싱크대로 시작해서 그릇이나
이런거에도 붙어있어요.
예전엔 부엌과 화장실만 이랬는데
요즘은 방이나 마루에서도 자꾸 보여요.
꿈에 나올정도로 너무 징그러워요 ㅠ.ㅠ
문제는 이것들이 사람을 안 무서워해요.
물로 쓸거나 손으로 내젓거나 했을때
피했던 놈들은 자꾸 얼굴로 덤벼요 ㅠ.ㅠ
아주 징그럽고 지저분해 미치겠어요 ㅠ.ㅠ
어떻게 해야 벌레들이 없어질까요?
도와주세요 ~~ ㅜㅜㅜ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