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님

올해 5월 초부터 바퀴벌레를 발견했어요.

아파트 15층거주하면서
매달은 아녀도 정기적으로 소독(맥스포겔로 + 배수구등등 바이러스예방 소독)하고 있어서 그런가
약7년동안 바퀴벌레 생각도 못하고 지냈습니다.

*올해 5월 초 베란다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했다는 엄마.
죽여서 배수구로 떠내려 보냈다는..ㅜㅠ
*5월 중순 거실 모퉁이 작은 어항과 마주보는 화장실 가운데 문틀에
왕바퀴 직접목격!ㅠㅜ
엄마가 죽인 후 아주 잠시 화장실 바닥에 뒀는데
변기로 버리려고 보니 이미 사라짐.

당장 맥스포겔로 도배를 했습니다.
그 후 앞베란다에서 왕바퀴 사체1마리 발견.ㅠ

맥스포겔 했으니 괜찮겠지 믿으려고 하면서도
장마철 시작에 습도가 높아지니까 웬지웬지 불안했습니다.

바.로.어.젯.밤
(사진)수십마리 발견하면서 잠도 못잤습니다.
홈키파와 바퀴벌레 뿌리는 약으로 죽이고 휴지로 싸서 변기버리고..ㅠ

왜 생겼으며 맥스포겔을 했는데도 불구. 왜 새끼가 ㅠㅠ
바퀴를 죽여야하는데 사람이 죽겠..습니다.. 심장이 덜컹ㅡㅜ

꼼꼼히 맥스포겔을 한다해놓고
어항밑에만 못해놓은게 이제서야 맘에 걸리네요..ㅠ

오늘 세스코에 전화해서 예약을 했는뎅
담주나 되야 방문가능하다 하시어
그 안에 출몰할 사진과 같은 벌레를 어찌 처치하여야하며
그저
맥스포겔에만 의지하고 기둘려야하나요?
또 궁금한건
바퀴벌레 특유 소리가있나요?
찍찍 소리라고 해야하나? 은근슬쩍 들릴 때도 있고..
막 새벽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가스오븐렌지에 깔아놓은
쿠킹호일 소리도 나고.ㅠ
바퀴인지 흔한 나방이 스쳐가는 소린지..ㅠ 공포가 확
도와주세요 세스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