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없었는데 요새 장마라 그런지 벌레가 나와요
바퀴벌레 같은것도 2마리나 보구
그리마 인가 그거도 한마리 봤거든요..
이런거 한두마리 나오면 안보이는 곳에 수백마리가 있다던데 맞나요? ㅠ_ㅠ
아님 장마라 한두마리가 들어온건지요..
우리집 원룸이라 별로 벌레들이 숨어있을 곳도 없는데.. ㅠ_ㅠ
벌레들이 습기가 많고 따뜻한걸 좋아한다길래 에어콘 풀가동중입니다.
에어콘을 킨 이후론 아직 한마리도 못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러다 제가 얼어죽겠어요ㅠ_ㅠ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바퀴는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