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원룸에 살고 있으며, 이사온지 3달 정도 되었는데요.
벽에 먼가 붙어 있는거예요.그래서, 잡았는데,, 이상해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나방파리라고 하네요, 잡아도 잡아도,, 10마리씩은 매일 잡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해 할 수 없는것은 제가 격벽증이 심해서, 이사온 날 부터
맨날 청소하고, 닦고, 화장실 청소는, 락스 말고, 옥시싹싹 화장실 용있지요. 그거 뿌여서 수세미로 바닥까지 닦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2번 정도는
늘 몸에 배서 항상 하고요, 또 싱크대는 설겆이 할때마다, 주방용 옥시 싹싹을 통해서, 늘 닦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절대 싱크대에 올려 놓지 않고, 꼭 통에 넣어서, 꼭 닫아서 보관해 두었다가, 혹시 날파리 날릴까봐 밖에 들고 나가서 열어서 버립니다. 또 쓰레기통도, 자주 비웁니다.
청소를 늘 하고, 사람들이 심하다 할 정도로 하는데,,,
나방파리가 나타나서, 정신이 온통 거기에 서서, 일을 할수가 없습니다.
매일 몇시간씩 벽만 쳐다보고, 나오나 안나오다 쳐다 보고 있는
내 자신이 안쓰럽기도 하고, 정신병 걸릴것 같습니다.
매일 출근할때 뜨거운물도 팔팔 끓여서, 세면대, 싱크대 에 붓고,
락스도 붓습니다.
근데 이번주말에 잠시 3일 정도 비우고 어제 밤에 집에 들어갓는데
한, 50마리는 잡은것 같습니다. 완전 놀랬습니다. 어디서 도대체
나오는지. 하수구도 칫솔로 다 닦았습니다. 완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내가 물을 많이 사용합니다. 빨래도 많이 하고, 걸레도 자주 빨고, 샤워도 사주하고, 물 사용량이 많습니다. 그것땜에 그런가요?
제발, 방법을 알려주세요,, 너무 힘듭니다.
올려 주신 내용을 보니 관리를 굉장히 잘 하고 계신데 보이는 숫자는 많네요.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우선은 계속적으로 관리해 주시면 조금은 없어질 듯 합니다.
힘내시고, 지금처럼 계속 관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