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조가 한 층에 여러개의 방이 있는 하숙 형태거든요
제가 2년째 여기 살고 있지만 그동안 바퀴벌레는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외출하려고 바지를 꺼내는데 그곳에서
엄지발가락만한 바퀴벌레가 나타났어요 ㅠㅠ
기겁하면서도 움직이는 사이에 신문지로 때려잡기는 했는데 ㅠ
지금 바퀴벌레 시체 처리도 못하고 있고 .....
세스코에 전화했더니 외부에서 날아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외부에서 들어올 틈이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문은 언제나 닫고, 창문은 방충망으로 되어있는데;;
방충망의 틈 사이로도 들어올 수 있다고 전화응답으로는 말하더라구요
방충방의 틈이라고 해도 정말정말 조금밖에 없는데....
혹시 에어컨의 물 빠지는 호스가 유리창으로 빠져나가 있는데
유리창과 에어컨 호스의 틈새로 들어온 것일까요??
바퀴는 향촉성이라는 성질이 있는데 이는 아주 작은 틈만 있어도 그 틈을 이용해 충분히 들어올수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또한 가끔은 에어컨 호수를 통해서도 유입이 가능 하지요.
우선은 유입경로 확인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외주에 대형바퀴가 서식하고 있다면 유입된 경우이며 틈관리를 잘 해 주시고, 이런 바퀴가 음식물이나 물을 구하지 못하도록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쓰레기도 바로 외부로 버려 주시는 것은 기본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바퀴가 보인다면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