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방파리 때문에 전에 질문 드린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청소를 하니까 사라지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름이 되고 비가오기 시작하니까 엄청난 수의 ㅠㅠ 다양한 날파리때가 출몰해요.
음식같은거 만들어도 바로바로 설거지하고, 절대 음식물 집안에 방치해두지 않고 전부 냉장고에 넣거든요.
여기로 이사오기전에는 잡벌레가 전혀 없었는데, 저희집이 1층인데 베란다 비슷한공간의 창문 바로 아래에 30x60(cm) 정도의 하수구? 비슷한 곳에 철망이 쳐져있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에 물이 고여 있어서-_-;; 물의 색은 이미 시커매진지 오래고, 모기나 이런게 알까고 살기 딱 좋더라구요.
여름되서 갑자기 날파리 같은 날벌레가 많아져서, 혹시나 싶어서 가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하수구 주변에 엄청난 벌레들이 날아다니더군요-_-;; 모기 부터 시작해서 파리까지.. 마음같아선 시멘트로 발라버리고 싶었지만 동네 골목이라 저 혼자 결정할 일도 아니고 ㅠㅠ;;
저희집 창문에 방충망은 되어있는데, 문제는 높이 2m 정도 되는 곳에 환기구가 있는데 이곳이 상당히 넓어서 어른 주먹 하나 왔다 갔다 할수 있는 정도 거든요. 이곳으로 들어오는 것같아서, 막고는 싶은데 자취하는 처지에 사다리도 없고 -_-;; 그전까지는 벌레도 별로 안들어와서 그냥 방치해뒀는데, 여름이 되니까 역시 문제가 심각해지더군요 ㅠㅠ
음 상황설명은 이정도 이구요 ㅠㅠ 제가 묻고 싶은 것은
1. 물이 고여있는 하수구에 있는 벌레를 박멸할만한, 일반인이 구입가능한 약품이 있나요? (락스나 뭐 이런건 안되려나;;
2. 역시 베란다 쪽의 환풍구를 막는 게 좋을까요 ㅠㅠ? 막아야한다면 어떤식으로 막아야할지..
그전까진 벌레라고는 모르고 살았는데 ㅠㅠ 지금도 날파리가 정신없이 코앞에서 왔다갔다 거리느라 아주 짜증 지대로 입니다 ㅠ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