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개미가 없었다가 (아마, 애집개미일거에요 붉은색2-3mm인데)
한 6개월 전인가에 개미가 출몰해서; 개미약을 뿌렸거든요
그리고 없어졌다고 생각하고 지내왔었는데
다시 등장했어요; 임시방편으로 보이는대로 다 죽였거든요;
근데 오늘 보니까 얘네가 제가 잘 안보이는데로 이동경로를 바꿨더라고요
옷장을 향해서 가는 것 같긴한데; 참고로 옷장에 벌레가 난적이 있거든요
근데 그때, 다 옷장 전체를 뒤지지 않아서 남아있던걸 먹이로 사용하는것
같기도 한데;
소금을 뿌리는 등 알려진 방법은 오히려 집 전체로 퍼트릴까봐 두렵고요;
얘네가 제 방으로 들어오는 경로로 봐서는 집 다른 부분에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없애버릴 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소금을 뿌리거나, 붕산하고 설탕을 섞어서 하는 방법도 괜찮나요???
개미 정말 싫어하거든요;ㅠ 좀 도와주세요 ㅜㅜㅜㅜ
가주성개미인 애집개미를 제어하기 위해서 에어졸을 사용한다는 것은
오히려 더 많은 애집개미가 발생하게 만듭니다.
에어졸을 살포한 장소는 약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개미가 더 이상 이동경로로
사용하지 않는 대신, 새로운 길을 만들어 이동을 하죠.
또한 약제 사용으로 인한 군체이동 및 개체수 급증까지 생각한다면 득보다 실이 많은
방법입니다. ㅡㅡ^
소금을 뿌려서 제어한다, 붕산, 설탕을 이용한다는 민간요법이 있기는 하지만
역시 집에서 나와 돌아다니는 녀석들에게 한정적으로 작용하는 것 들입니다.
역시 개미 제어에는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애집개미는 여왕개미를 잡아야 하는데, 집안 깊숙히 어딘가에서 살고 있는
여왕개미를 찾아 없애기는 힘들기 때문에 먹이약제를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집안 실내 습도를 높이면 곰팡이균에 의해
집이외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가 개미가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너무 많은 습도가 발생시에는 벽지나 가구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