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년 넘게 살아 왔지만 올해처럼 하루살이들이 있는건
처음 봤습니다.
저녁 쯤 되서 창문에 있는 방충망을 보면 하루살이들이 그냥 있는게
아니예요.ㅜㅜ 방충망 빽빽히 자리끼고 붙어 있습니다.
보면 기겁할 정도로 많아요. 하루살이들이 깨끗한 곳에서 산다고 하는데
아무리 해도 그건 아닌 것 같고 창문 열기가 무서워요.
창문 열면 미친듯이 형광등 있는 곳으로 날라들고 약 뿌려 봤자
그때 뿐이고 얘네들은 하루에 얼마나 알을 낳는지 모르겠지만 하루하루
배로 느는 것 같아요. ㅠㅠ
하루살이들 퇴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러다 시청에다 제발 좀 방역 해달라고 민원 넣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방충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창문을 열면 하루살이가 들어오는 것을 보아
방충망 전체 틀이 창문을 완벽히 막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틈새류무를 확인하시고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시던가
실리콘을 이용해 창문 틀과 방충망 틀의 틈새를 막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