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0일경 이사했구요.
새로 지어진 주상복합으로 이사했습니다.
가정집이구요.
그런데 오늘 화장실벽에서 매우 작은, 약 1mm도 가량 되는 검은 동그란 타원형의 벌레가 기어가고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또 주위에 상당히 많은 벌레가 있는거예요. 허걱. ㅠㅠ
너무 놀랐고 싫어서 화장실 청소를 싹하고 소금(?)을 뿌리긴 했는데..
건연식픔에 사는 벌레같기도 한게
우리가 스파게티면 국수를 상온에 통에 보관하고 있는 유리 통이있는데
그 국수 사이에 몇몇 마리가 있는겁니다.
허거덩 ㅠ
전에 살던 집에서 아주 조그마한 바퀴벌레가 있다고는 했는데..
이사했는데 옮겨온것일까요?
아니면 건연벌레일까요?
사실 식탁위에 상온으로 음식물을 장기간 (5~7)시간 가량 방치해둔적이 여러번이긴 한데..
그래서 생긴건가요??
어떤벌레인지요?
그리고 어떻게 퇴치해야하는지요?
먼지다듬이를 보신 듯 합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