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시민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활동가입니다.
얼마 전 저희가 담당하는 한 아이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마치 영화 "조의 아파트"를 보는듯한 광경에 너무 놀란적이 있습니다.
걸려있는 옷이며 쌓아있는 책, 옷을 넣어둔 상자에 까지 모두 바퀴의 습격이.. 제가 그날 본 바퀴만도 어림잡아 100마리는 훌쩍 넘을 것 같습니다.
약 5평정도의 단칸방에 네식구가 살고 있는 어려운 형편의 집이라
세스코에 방제시스템을 가동하기에는 재정적인 부담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바퀴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문의드립니다.
단기방안이겠지만,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줄여봐야 할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11살 아이가 몸위로 올라오는 바퀴를 아무렇지 않게 톡~ 쳐내는 모습이 눈물이 나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약을 뿌리는 것 밖에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