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세스코에서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고있는 집입니다.
개미때문에 시작되었고...지금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름이라 그런지 한가지 이상징후가 생겼는데요..물론 세스코 때문이 아니구요...근데 그것이 벌레인지, 해충인지, 세균인지..도무지 모르겠어요...생전 처음보는 거라....
저희는 커다란 쌀독에 쌀을 가득 담아서 사용하는데 언제부터 나방이 많이지더라구요...물론 여름이라 쌀벌레가 많아졌겠죠..그래서 나방,바구미,에벌레같은거..정도는 인정하고 있었습니다(이 정도는 다 아는 쌀벌레잖아요) 그런데 쌀독 표면에 뭔가 허연 가루가 많이 묻어있어서 처음엔 그냥 멸치가루가 떨어졌나하고 신경안썼는데...이상하게 많아서 자세히 보니..글쎄 그 가루들이 다 움직이고 있는거에요...다 벌레드라구요...마치 멸치가루처럼 하얗고 점점으로 되어있어요(쉽게 말하면 책벌레같으면서 그것보다 더 작아요..진짜 가루같아요)
군집단을 이루듯 쌀독 여기저기에 뭉쳐서 마치 장독이 얼룩진것처럼 ....나머지는 가루처럼 여기저기 다 흩어져서 움직이고....아침에 싹 닦아놓으면 저녁쯤 또 우글우글합니다....(아~ 너무 징그러워서 죽겠어요..온몸이 간지러운거 같구요..) 이게 뭘까요?
뭔지 알기라도 해야 방법을 찾을수있을텐데요..세스코에서 알고계신가하구요....ㅜ.ㅜ 정말 답답하답니다. 세스코도 모르신다고 할까봐 걱정이네요...이런경우 첨이거든요.. (쌀독을 다 해치울수도 없고)
곡류응애가 발생이 되였네요.
습도가 높으면 마른 곡식등에서 발생 되는, 곡류응애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십니다.
곡류응애는 습도가 높은 곳에서 발생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습도를 낮춰 주시면점차 벌레수가 줄어 들게 됩니다.
따라서 곡류에 발생이 되면 약재를 사용할 수가 없으며, 곡식 주위 벽면등에만 살충제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 없어 지니 그 동안 관리를 잘 해 주시면 됩니다.
벌레가 심하다면 해 좋은 날 일광소독을 자주해 주시면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