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독일바퀴 퇴치법
  • 작성자 siesta
  • 작성일 2007.07.0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LA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작년에 이사와서 바퀴벌레가 보이길래 미끼를 좀 놨더니 한 일년은 잠잠 하더군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하나둘씩 다시 보이기 시작하더니 몇 일 전에 여행을 다녀왔을 때는 주방에만 네 마리 정도가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져보니 서식지에 개체수가 너무 많아지게 되면 바퀴들이 낮에도 출몰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파트 메지니먼트 오피스에 말해서 오늘 주방과 화장실에 방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바퀴들이 더 많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슈퍼 가서 에어졸을 사다가 또 구석구석 틈새에 다 뿌렸습니다. 이번에는 바퀴가 심지어 화장실 거울과 벽 틈새에서도 나오더군요.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결과 독일 바퀴임을 확인했습니다. 잡은 놈들의 생김새로 보아 대부분 수컷인 것 같구요. 몇일 더 지켜보고 그래도 있으면 다시 방역을 할까 합니다.

짐들을 다 빼놔서 몇일 후에 정리를 할까 하는데 그 때 종합적으로 젤과 미끼, 끈끈이를 동시에 활용하는 방법을 써 볼까 합니다. 얼마전 뉴스를 보니 독일 바퀴가 기존 미끼에 내성이 생겨서 이게 요즘은 통하지 않는다고 하니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고민입니다. Advance Roach Bait과 MaxForce 중에서 선택하려고 하는데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제품이 있으신지요.

외국에 나와 있는 관계로 세스코에 의뢰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예전에 게시판이 유명해서 자주 방문했었던 것이 기억나 이렇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바퀴가 사람에게 크게 유해하지는 않다고 하는데 다음달에 애기가 태어나는 관계로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퀴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죄송하지만 이곳에서는 약재에 대한 설명을 드릴 수 없게 되여 있습니다.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고생이 많으신데 원하시는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답변일 200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