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진지 4년 안되는 아파트에요...
현관 신발신는곳에 신랑이 회사에서 비닐에 집어 넣은 우산을 며칠동안 방치해 두었다가 오늘 우산을 꺼내서 짐수레위에 올려놓았는데 그 바로 밑에 옆에에 바퀴벌레가 뒤집어진체 꼼짝안코 있더라구요...
오랫동안 지켜보니 다리를 약간 움찔하긴 하던데 거의 죽어가는 모습이었어요...
먹바퀴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어요... 길이가 한 3Cm 정도 되고 뒤집어져 있었기 때문에 등은 못봤고 배는 그냥 검정색이었거든요... 더드미는 짧은거 같구요... 바퀴벌레는 죽을때 알 낳는다든데 주변 다 뒤져도 알이 안보여요... 너무 불안해요... 애기두 어린데...T,.T
저는 세스코 부르자고하고 신랑은 한번 본거 갖고 뭘 부르냐고 많이 나오면 부르자고 하고...
어케 생각하면 신랑이 우산을 비닐에 넣은채 회사 바닥에 두었다가 그대로 들고와서 며칠을 그 상태로 방치해 두었다가 우산 꺼낸날 바로 보인걸로 봐서는 신랑이 회사에서 우산과 함께 데리고 온거 같기두 하구요... 밖에서 온거라도 어디다가 알 낳아놓은건 아닌지 불안하구요...T,.T 어찌해야 할까여...
먹바퀴나 일본바퀴는 외주성 바퀴로 집안에 틈이나 또한 생각 하신 바와 같이 외부에서 물건에 묻어 온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은 좀 두고 보시고, 다음에 바퀴가 또 다시 보이게 된다면 그때 서비스 진행을 하셔도 늦지 않으실 듯 합니다.
외주성 바퀴는 집안에 알집을 떨어뜨리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