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달전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 생긴건 작은 바퀴벌레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무당벌레 비슷하기도 하고....
크기는 2-3mm정도되고 어두운 밤색을 띄면서 날아다니기도 합니다. 마루와 소파부근에 많은데 잡아서 휴지로 누르면 탁하는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잡아서 죽이고 나면 모기나 하루살이 처럼 뭉개지는게 아니고 죽어서도 거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곤충같기도 합니다.
사진을 첨부했는데 너무작게 나와서 식별이 불가능할것같군요....
도대체 이생물체의 정체가 무엇인지 좀 갈켜주십시오.
아주 미치겠습니다.
권연벌레를 보셨네요
현재 올려 주신 사진은 흐려 확인에 어려움이 있지만 내용을 보니 권연벌레가 맞는 듯 합니다
권연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저곡해충 중의 하나입니다.
저곡해충을 없애기 위해서는 해충의 서식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곡식류는 소포장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시구, 이미 저곡해충이 발생된 곡식류가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곡식의 양이 많아 버리기 아깝다면 곡식을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떡을 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이런 저곡해충들은 보관중인 곡식뿐 아니라
건강베게로 일컬어지는 수수베게, 메밀베게 등 곡식을 이용한 베게 등을 통해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들이 주로 어디서 발생되는지 잘 한번 살펴 보시고
적극적인 청소와 환경 관리를 시행하면 꼭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