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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지다듬이때문에 문의드립니다.
  • 작성자 토끼이...
  • 작성일 2007.07.0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는 지금 5평 정도의 작은 원룸에 살고 있습니다. 방은 3층이고 직사광선이 들지는 않지만 어둡지도 않습니다.

건물은 지은지 약 4개월이 되었고, 저는 짓자마자 입주해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사와서는 새건물이라 냄새때문에 조금 힘들었지만 벌레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일이 있어서 지난 5월부터 두달동안 집을 비웠다가 몇일전 다시 돌아왔습니다. 집을 비우기 전 새집냄새때문에 창물을 약 10센티 정도 열어놓고 갔었는데... 돌아와서 이불을 빨기 위해 매트를 들춰보니 매트 밑에 작은 벌레 5마리 정도가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흰색과 약간 갈색의 작은 벌레들이 었는데, 정말 작아서 눈에 잘안보이는 것과 조금 큰것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소하며 이곳 저곳을 자세히 보니 벽에도 한마리 책상위에도 한마리 화장실에도 몇마리가 보였습니다. 그때부터 이불에 편히 누워서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본결과 먼지다듬이같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일러를 켜고 에어컨도 켜고 있습니다. 오늘 외출할때도 보일러 켜고 창문도 다 열어놓고 다녀왔구요.. 다시 청소하면서 살펴보니 여기 저기서 약 10마리 정도 찾았습니다.

계속이렇게 청소하고 보일러 켜고 환기시키고 그러면 점점 줄어들까요?
제가 겁나는것은 번식력이 좋고, 한번 생기면 알이 환경이 적합할때까지 있다가 다시 깨어난다는 말도 있고, 처음에 적절히 조치하지 않으면 조금 후에는 많이 늘어난다는 말도 있고.. 약등의 방법을 쓰지 않으면 정말 없어지지 않는지 궁굼합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시중에 파는것이 훈증기와 뿌리는약(자동분사기도 함께) 등이 있는것 같던데 이런것 쓰는것이 좋을까요? 원룸이라 방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는데 몸에 해롭지는 않을지.. 궁급합니다.

여기에 이런것까지 질문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창틀 벽에 올라가는 벌레를 찍었는데 잘은 안나왔습니다. 먼지다듬이가 맞나요? ;;)

사진은 먼지다듬이가 맞는 듯 합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최대한 습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면 조금씩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약재에 대한 설명은 이곳에서 드릴 수 없게 되여있어서...

하지만 위에 설명대로 해 주신다면 희망을 가지셔도 됩니다. ^^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일 2007.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