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불끄고 컴퓨터를 하고있었는데
허벅지쫌이 간지러워서 봤더니
정말 거짓말 안하고 정말 진짜로
정말 새까만 주먹만한 바퀴벌레가 있는거에여..ㅠㅠ
깜짝놀래서 소리지르면서 동생한테 잡아달라고했어요
그 바퀴벌레가 TV밑으로 들어가서 안나와요 ㅠ
좀있따가 슬금슬금 나오더니
날라댕겨요 ㅠㅠ
저 진짜 울뻔했어요 ㅠㅠ
동생 깨워서 한시간만에 파리채로 10번넘게 때려서
잡긴했는데...
또 나올까바 지금 잠도 못자고 ㅠㅠ
그런 벌레 지금 처음 봤는데
집안에 많겠져???
불끄고 잠들면 또 나올까요??
ㅠㅠ 무서워서 잠도못자겠어요 ㅠㅠ
바퀴의 크기가 어른손가락 2~3마디 이상 이라면 외주성 바퀴로 음식물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와 문제가 된듯 합니다.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구, 씽크대 배수관등도 막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외주성 바퀴는 이런 서식지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다시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선은 위에 설명을 드린대로 관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계속 확인이 된다면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