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쥐를 정말정말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아니 싫은 정도가 아니라 무섭습니다....ㅠ.ㅠ
예전에 어렸을때 마당에 쥐라도 있으면 친척집에서 기거했을 정도에요
근데 제가 다니는 회사 건물에 얼마전부터 쥐가 생겼어요...ㅠ.ㅠ
근데 저 말고는 아무도 큰 문제라고 생각안하는거 같아요...ㅠ.ㅠ
저는 화장실도 못가고 화장실가고 싶을까봐 물도 못마시고 살아요
3층에서는 쥐덫으로 두마리나 잡았다고 하고 ....
쥐가 팔뚝만하다고 하고..... 정말 피가 마르네요.....
정말 맘 같아선 회사를 관두고 싶은데....
5년동안 다니던 회사고...차마 쥐때문에 관두겠다는 말은 못하겠고;;
(하지만 아침에 회사 오기싫어 차사고가 나길 바라기도 했다는;;;)
그래서 생각해본 결과 제 사비를 들여서라도 세스코에 서비스를 받아보고
싶어요....ㅠ.ㅠ
5층 건물이고 옥상까지 6층이고.....건물은 좀 오래됐어요...ㅠ.ㅠ
한번 서비스 받으면 이제 다신 안생길까요??
지금도 회사 자동문만 열리면 심장이 뛰고 온몸이 가렵고 집에서도
잠이 안오네요....
정말 쥐가 정말정말정말 싫어요....
참....세스코 본사하고 10분정도 거리인거 같아요;;;(지나다가 회사보구
그냥 반가운 마음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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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07.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