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말경에 독립해서 현재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요.
제가 개미를 굉장히, 싫어한답니다.
처음 왔을때 아주 작은 개미를 몇 마리 봤어요.
그래서 보이는 족족 다 없애버렸는데..-_-;
어느 순간부터 다시 보이는거에요.
아마도 허브 화분을 들여놓고 난 뒤부터 더 심해진 것 같은데..
화분을 놔둔 창가, 그 앞에 책장, 그리고 그 옆 책상..
그리고 바닥에 개미가 마구마구 기어다닙니다..ㅠ_ㅠ
제가 막 어질러놓고 사는것도 아니고,
청소도 매일매일 하거든요.
(창틀은 못 합니다. 개미가 싫어요 ㅠ_ㅠ)
근데 이 개미녀석들이 책상에도 심심하면 기어다니고
가끔 침대에도.. 소파에도..
그리고 이젠 멀리 떨어진 싱크대에까지 출몰하고 있어요.
가끔 발이 따끔거려서 보면 개미 한마리가 타고 올라오고...
후...
제가 어렸을때부터 개미랑 안 좋은일(?)이 있어서
굉장히 굉장히 개미를 싫어하거든요.
(물론 다른 벌레류도 싫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바퀴벌레는 안보인다는거지만..
이러다 노이로제에 걸릴것 같아서 문의합니다.
어떻게 이 녀석들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ㅠ_ㅠ?
아직 세스코까지 부를 정도는 아닌것 같아서..
그런데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걱정이에요.
이 글 쓰면서 눈에 띄어 화형시킨 개미가 7마리를 넘는..
도와주세요. 엉엉 ㅠ_ㅠ..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라면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따라서 개미가 더 확산되기 전에 세스코의 서비스를 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개미에 대한 상담은 고객센터 1588-1119로 전화 주세요.